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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리조트 기업 대명그룹 계열 웨딩컨설팅회사 ㈜대명본웨딩은 결혼을
계획 중인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셀프 웨딩’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22세 이상 미혼남녀 100명(남성 33명, 여성 6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2% 가 셀프웨딩을
계획하거나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 중 남성은 31.9%, 여성은
68.1%의 응답률을 보이며 예비 신부의 셀프 웨딩 선호도가 예비 신랑보다 두 배 가량 높게 나왔다.
셀프
웨딩을 선택하게 된 이유로는, 전체 응답자 100명 중 51명이 ‘개성 있는 웨딩 연출이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결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의미 있는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순으로
차지했다.
그렇다면, 실제 셀프 웨딩을 진행하거나 진행한 이들은 얼마나 될까? 대명본웨딩은
앞서소속 웨딩플래너를 대상으로 조사, 셀프 웨딩 문의자 중 실제 셀프 웨딩을 준비하는 비율이 5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집계했다.
대명본웨딩 한 플래너는 “셀프 웨딩을 준비하던 도중 웨딩컨설팅회사를 방문하는 고객의 대다수는 처음 생각과 달리 셀프 웨딩의 비용과 준비 절차 과정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최근에는 웨딩 컨설팅 회사에도 셀프 웨딩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겨냥한 상품을 계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셀프 웨딩 설문 중 예비부부가 가장 걱정하는 셀프 웨딩 준비 과정과 일맥 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설문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60%의 인원이 ‘촬영 스킬 및 사진 퀄리티’에 대한 우려로 셀프 웨딩을 망설인다고
답했다. ‘셀프 웨딩’을 선호할지라도 여전히 웨딩 촬영이
예식 절차 중 중요한 부분으로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어, ‘촬영 장소 섭외(17%)’와 ‘웨딩
소품 준비(14%)’, ‘날씨(9%)’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명본웨딩
김희철 대표는 “셀프웨딩, 작은결혼식 등이 웨딩 트렌드인
만큼, 대명본웨딩은 최근 이러한 수요에 맞춰 기존 웨딩 촬영의 상품 구성과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하며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줄인 새로운 컨셉의 스몰 웨딩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웨딩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명본웨딩은 12월부터 약 두 달 간 계약자를 대상으로 ‘프로포즈 컨설팅’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한 커플에게 무료로 프로포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