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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코퍼레이션이 지난해 리조트 신사업 운영에 힘입어 2017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8일 대명코퍼레이션은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2343억 원, 영업이익은 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14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지난해 6월부터 인수한 신규 리조트들의 운영 정상화에 따른 매출 및 이익 증가와 지난해 초부터 진행된 사업구조 개편 등을 통해 이익 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대명리조트 천안(구 천안리조트PFV)과 샤인빌 리조트(구 수농)의 매출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영됐다”며 “인수 후 대명에서의 첫 운영기간 동안 투숙률이 증가하는 등 성공으로 정착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리조트운영업 부문의 매출과 이익이 회사의 실적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러한 연간 실적 상승세가 18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명코퍼는 지난해 중반부터 그룹 내 리조트 인수 역할을 주도하면서 대명리조트 천안과 샤인빌리조트를 각각 6월과 7월에 인수했으며 기존 안정적인 MRO사업을 바탕으로 리조트 및 워터파크 등을 직접 운영하는 복합레저회사이자 그룹내 유일한 상장사이다.